정부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2030세대의 창업붐이 일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인건비 지원과 소득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때문에 청년들은 어려운 취업문을 두드리기보다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1인 창업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창업 열기로 인해 오피스 시장에는 순풍이 불고 있습니다. 행정복합도시로 개발 중인 광교신도시도 지난해까지 사무실 공실률이 두 자릿수였지만 지금은 임대료가 높은 일부호실을 제외하고는 공실이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수원은 전통적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기업 수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았던 곳이기 때문에 광교와 같이 직주근접에 업..